면허 취소 수준 30대 음주운전 차량 도로 구조물 들이받아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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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47분 수영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번화가에서 수영구 남천동까지 6km가량 차를 몰았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A 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파로 A 씨가 운전한 승용차의 왼쪽 전면부가 파손됐다. A 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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