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8급 상당 일반임기제 정책지원관 채용
2명 선발. 임기 임용후 2년.
경남 합천군의회가 8급 상당 일반임기제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방의원 정수 11명의 50%인 5명의 정책지원관을 합천군의회가 채용할수있게 된 것이다.
이에 합천군의회는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해 2022년 제1회 합천군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이다. 합천군의회는 이번 2022년에는 2명을 선발한다. 지방행정8급 상당의 일반임기제 공무원이다. 임기는 임용후 2년간 이다.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군정질의서 작성 및 검토, 군정 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을 수행한다. 특히 지방의원의 원활한 의정의사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받는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근무여건 등 채용을 위한 주요내용은 오는 8일부터 공고되는 합천군의회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은 “이번 채용공고에서 우리 지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임용되길 바란다”며 “제9대 합천군의회와 함께 정책지원관의 역량이 동반 성장해 합천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