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8동 주민자치위원회, 홀로 어르신 지원 '초록 동행’
연제구 연산8동(동장 한은진)은 5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정호)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식물을 심고 이웃과 함께 키우는 온새미 마을계획단 돌봄 복지분과 마을 의제 ‘독거노인 든든 지원 사업(초록 동행)’을 실시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돌봄복지분과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안시리움)을 식재하는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노인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들어 많이 외롭고 힘드신 분들로 주위 이웃 및 복지통장들이 추천하였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오늘 식물을 심는 시간 동안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고 집에서 식물을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