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마을 '바람솔솔 롤방충망' 설치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필)는 6월, 7월 두 달간 무더운 여름철 주거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바람솔솔 롤방충망' 설치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환경 속 무더운 여름에도 문을 열고 지내지 못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수)의 심의를 거쳐 진행 되었다. 롤방충망 설치 재료는 지역주민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구매하고 광안1동 마을지기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취약계층 30세대에 맞춤 롤방충망을 지원하였다.

김장수 위원장은 “여름철 모기 뿐 만 아니라 미세벌레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폭염 속에서 문을 닫고 지내면 고독사의 위험이 큰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이웃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 속 불편함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