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8동,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 나기 지원' 사업 실시
연제구 연산8동(동장 한은진)은 매년 8월에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4일 찾아가는 복지팀과 연제구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과정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안전교육 △기초건강 체크(혈압, 혈당) 및 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복지상담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홍보 등 ‘찾아가는 여름철 안전교육 및 복지 건강 상담소’를 운영했다.
또한, 연산8동 복지팀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여름철 폭염 대처 요령 및 냉방기기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더불어 복지통장들은 과정공원 주위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구는 나눔 냉장고에 기탁된 식료품을 건강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연산8동은 31일까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 기간’으로 정하여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