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공중화장실15곳 대상 안심스크린 설치

입력 : 2022-08-09 15:44:19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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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원천적 예방으로 이용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강서구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 9월까지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 등 촬영기기를 이용해 화장실 옆 칸을 불법 촬영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지역 내 57개 공중화장실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42개소의 화장실에 우선 안심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나머지 15곳의 화장실에 설치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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