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경남·울산권 대학생 국토안전 직무캠프 과정 운영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 40명 참여
4일 간 맞춤형 교육 진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역인재 양성과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경남·울산지역 6개 대학 재학생 40명이 참여하는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캠프과정’을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혁신도시 내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경상국립대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이 과정에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인제대, 영산대, 경남대, 울산대 등 6개 대학 이공계열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합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토안전관리원이 담당하는 건설·시설물·지하와 지진안전 등에 대한 전문가의 대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전점검과 진단현장에서 사용하는 진단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 하동군 노량대교와 진주 남강댐 현장견학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국토안전관리원의 인재상과 채용제도 안내와 함께 교육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대학생 대상 캠프는 관리원의 역할과 업무를 알리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