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중구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고신대학교와 협력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89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 이용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5명의 조사원이 담당 지역의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가구에 방문하게 될 조사원은 매일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여부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