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신청 접수 시작
만 19~34세 청년 대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월세 부담 덜기에 앞장서'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22일부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진 주거위기 청년을 돕고자 최대 12번에 걸쳐 월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 본인 가구 및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지원 결정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 여부가 궁금한 청년은 복지로, 마이홈포털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내년 8월까지이며,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지원금은 올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거급여콜센터, 중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