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1동 단체장협의회, 무더위 나기 삼계탕 나눔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부곡1동은 10일 단체장협의회(회장 박진현)에서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과 과일, 떡을 담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곡1동의 8개 자생 단체가 마음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장보기와 음식 준비를, 음식 꾸러미 만들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회원들이 참여했고,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전 단체가 힘을 보탰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 꾸러미는 통장연합회와 생활지원사의 봉사로 당일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됐다.

부곡1동 단체장협의회 박진현 회장은 “부곡1동의 여러 자생 단체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