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더 큰 거창 도약 위한 군민 대토론회 마련
대토론회, 23일 오후 3시부터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
경남 거창군이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미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교육도시 거창!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23일 오후 3시부터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거창군이 추구해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군민과 함께 고민한다. 또한 미래형 교육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기능이 포함된 곳이다.
토론회 참여자는 오는 17일까지 기관 단체의 추천으로 신청하면 되다. 대상자는 거창군에 주소를 둔 학생·학부모·교육 단체(32명), 시민사회단체(12명), 문화예술단체(11명), 읍·면사무소 추천(24명), 개인 참여 희망자(21명) 총 100명이다.
또한 개인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팩스 또는 군청 인구교육과(청소년수련관 내)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또한 토론회 참여자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과 미래형 교육센터 건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