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우수 도시상’ 수상
경남 창원시는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최다 인원 참가로 ‘시민행동상’(1위)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시민참여 행동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창원시는 2019년 우수 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 횟수 부문 1위, 2021년 시민행동상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도 시민행동상 1위로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챌린지에 15개 참가 도시 중 가장 많은 시민(467명)이 참가해 총 5만 9363km를 달렸고, 온실가스 1만 2638㎏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창원시는 전국 시상과는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50명)와 참가팀(1팀)에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