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부산울산지역본부, 10월부터 ‘청년 공유형 사택’ 운영
'2030세대 지역청년의 안정적 주거지원 나서'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는 2030세대 지역청년의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광역시, 근로복지공단과 지역상생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10월부터 ‘청년 공유형 사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울산광역시, 근로복지공단과 지난 8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에 따라 LH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26㎡의 국민임대주택(7호) 행복주택(2호) 총 9호를 청년 공유형 사택으로 제공하고 관리하며,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최대 4년까지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입주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울산광역시로 전입하여 취업 또는 창업한 지역 청년들로 울산광역시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다.
LH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과 ESG경영을 위하여지자체 ․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형 주거지원 모델을 발굴하여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