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축제 ‘한가위 한마당 군민가요제’ 편성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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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제, 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특설무대

함양군, 더욱 많은 군민 참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위해 군민가요제 새롭게 편성. 부산일보 DB 함양군, 더욱 많은 군민 참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위해 군민가요제 새롭게 편성. 부산일보 DB

경남 함양군이 제17회 함양 산삼축제와 연계한 군민참여 한가위 한마당 군민가요제를 편성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제17회 함양 산삼축제를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숲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양군 주최,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로 정점을 찍으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축제에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가요제를 새롭게 편성했다. 또 이번 군민가요제에 참가할 군민을 모집하고 있다.

군민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산삼축제위원회, 군청(산삼엑스포과)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는 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예선이 열린다. 본선은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순위에 따라 푸짐한 경품과 시상품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민 참여를 위해 통기타 동아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팀을 위한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소망등 달기 등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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