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대면 부모교육 콘텐츠 평생교육기관 등과 협업이음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제작한 부모교육 온라인콘텐츠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서울시 은평구청의 교육플랫폼과 연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통신장비를 이용해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중 부모용 웹심리검사, 고민해결백과, 자녀맘터치법 등의 콘텐츠는 자녀양육 및 훈육 시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다 많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협업하고자 하였다.
협업을 추진하기로 한 기관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거나,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플랫폼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는 ‘19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부모On누리 누리집에 지속적으로 부모교육 콘텐츠를 연계하여 두 기관을 이용하는 부모가 편리하게 비대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서울시 은평구청은 ’22년 7월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이음이 성사된 기관으로, 은평배움모아라는 지역교육플랫폼 내에 온라인부모학습 코너를 만들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8월부터 연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 상담콘텐츠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고민을 점검해 보고 스스로 그 고민의 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콘텐츠를 이용한 후에도 고민이 남아 있을 경우 해당 고민에 대해 24시간 내에 온라인상담자가 답변을 해주는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효식 이사장은 “협업이음터를 활용한 협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청소년자녀 양육 고민 해결과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는 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교육 제공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일상적인 고민이나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온라인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는 온라인상담 전문기관이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