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에 폭염대응 물품 전달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평년보다 무더운 올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산시로부터 배정받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천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구입하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1개소에 에어 서큘레이터 63대와 쿨매트 157매를 전달했다.
또한, 19일에는 구청장이 관내 경로당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 폭염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