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맞춤 건강보험제도 안내 및 문화체험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지사장 손경미)는 19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홍보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젊은 지사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주축으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11가구의 학부모와 자녀들(16명)을 초청하여‘학부모 맞춤형 건강보험제도 소개’, 자녀들을 위한‘건강보험 애니메이션 인생게임’등을 진행하였고, 가족이 힘을 모아 다함께 만드는‘건이강이 인형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건강보험 제도 바로 알기’홍보를 추진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가족 영화관람’ 주관하였고,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부모는 구강검진 등 필요한 건강보험 혜택을 많이 알게 좋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건보공단 부산북부 손경미 지사장은“이런 활동들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관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