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마술공연 및 마술체험 관객 매진
부산 동구청(구청장 김진홍)과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한 ‘1년내내 마술로 동구편’이 지난 19일과 20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마술공연은 마술과 서커스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특히, 공연에 앞서 진행된 과학을 기반으로 한 마술체험 프로그램은 모집을 실시하자마자 매진되는 등 어린이와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조선시대 풍문 속으로 사라진 꾼들이라는 내용으로 3명의 공연자들이 마술, 저글링, 가면극, 기예를 전통극으로 꾸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로 공연 내내 탄성과 환호가 멈추지 않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마술을 통해서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하게 해주고, 구민들과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동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