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발대식 개최
BAT로스만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Univ. Eco Club League)'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에서 최종 선발된 총9개 환경동아리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BAT로스만스의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올해 5월부터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9개 팀을 선발했으며,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대항전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5개월간의 기간 동안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달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진행된 발대식(사진)은 BAT 로스만스 김은지 대표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환경동아리 활동 전반에 관한 의견 개진,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BAT로스만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환경 ESG 콘텐츠의 다양한 사례와 제작 방법론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올 7월부터 한 달 여간 진행한 활동을 점검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대학생들과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고, 커리어 고민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의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발대식 이후 각 팀별 환경 캠페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추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주제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환경 동아리 리그에 참여한 대학생 동아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들이 더 좋은 내일을 만드는 환경 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BAT는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지원을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이란 그룹 목표 아래 2017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과 'BATist',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사회초년생 후견 등 다채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BAT 푸른 하늘 사진전',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대학교 환경 동아리 리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도 펼쳐오고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