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개최
부산 북구가 온정 품은 건강복지 위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한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8월 23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고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돌봄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각 사업별 성과를 공유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할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협의체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갈 회장단을 구성하였다. 유외환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이장순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총무는 임정빈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 간의 소통 및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온정 품은 건강복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