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부산북부운전면허시험장, 버려진 컵의 착한 변신! 사랑의 나눔 실천
부산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동참, 지역사회 기증
도로교통공단 부산북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유충섭)은 2022년 8월 25일(목)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청사 내 버려진 일회용컵을 수거,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통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여 괘법동행정복지센터(사상구 소재)에 성금과 함께 전달하였다.
부산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일회용품 사용 감량을 위해 전직원이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으나 일일 방문자가 많은 기관의 특성상 배출되는 일회용컵이 많다.
이를 재활용하고자 일회용컵 30개를 10L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해주는 부산시‘일회용컵 회수보상제’에 동참, 청사 내 버려진 일회용컵을 수거해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사상구청에 제출 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였다.
지난 5월부터 수거한 일회용컵은 총 3,420개로 114장의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기부금 80만원과 함께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였다.
부산북부운전면허시험장 유충섭 단장은 “자원순환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시작한 일이 지역사회 기부까지 이어져 ‘환경과 사회공헌’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배로 기쁘며 ESG 경영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