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와 고성군, 다음달 3일부터 걷기 행사 프로그램 운영
경남대학교는 대학 내 건강항노화센터가 고성군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마음이 쉬어가는 길, 고성해양치유길’이라는 걷기 행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리아 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난해 열렸던 ‘에너지 로드’와 ‘자연인 로드’ 코스에 ‘운동·영양 다이어트 로드’, ‘해파랑차 로드’, ‘고성군 달빛 로드’ 등을 추가해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총 5개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두 24차례 운영된다.
월별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행될 계획이다.
특히 10월 1일과 2일은 주·야간으로 진행되며, 10월 8일과 9일에는 1박 2일로 맥전포항에서 걷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걷기행사 홈페이지 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