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 희망텃밭, 김장 무 파종에 박차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성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선), 새마을협의회(회장 주형돈)는 지난 26일 관내 희망텃밭에 김장용 무 파종 행사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모인 회원들은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잡풀을 제거하고 비닐 멀칭 작업 후 무씨를 뿌리며 파종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심은 무는 11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금선 주례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해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돼 보람찼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성숙하고 단합된 마을공동체 의식을 체감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