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쿠팡, '온라인 상생기획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쿠팡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쿠팡 온라인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기중앙회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에 참여하면서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개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식품,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쿠팡은 참여 업체들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 3월 유통 온라인 상생협의체 출범 이후 쿠팡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역시 "우수한 중소상공인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