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단 발대식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단 26명을 결성해 지난 8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주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사회 저변에 대한 안전모니터링과 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활동 등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 한 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북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성평등 정책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양성평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구에서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