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최미현)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송희)와 산학협력을 위하여 지난 8월 24일, 부산경상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및 지역 사회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산학협력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취업 및 고용정보 공유 ▶산업체 전문가의 교수초빙 및 교재 공동개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멘토그룹 구성 ▶기타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최송희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이 자리에 가장 적합한 말인 것 같다. 소상공인 그리고 청년창업이 어려운 사회이다. 이러한 어려운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산학협력이었으면 한다.”라고 이번 산학협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서 부산경상대학교 최미현 총장은 “부산경상대학은 '지역서비스 산업분야 중점 20/80 라이프 대학'으로서의 지역 청년 육성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직무가 있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라는 중요한 역할과 직무를 맡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서 많은 열의와 대학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