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민관단체와 추석맞이 사하구 취약계층에 ‘계절김치 나눔’…5kg 450개 전달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디저트 & 서양조리고 실습실인 드림카페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동주대의 혁신지원사업단 사회적가치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계절김치 나눔은 5kg 포장 450개를 마련하여 사하구청과 연계된 취약계층 가구에 250개,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을 비롯하여 지역복지관과 교내 자취생 등에게 200개를 전달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도 직접 현장에서 계절김치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하였으며 동주대 학생 교직원 30여 명과 사하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 명을 포함하여 50여 명이 함께하였다.
김치나눔 행사를 기획한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이번 계절김치 나눔은 지역전통시장과 함께하기 위해 괴정골목시장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과 협력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고자 얼갈이 배추와 열무김치 등 모든 재료를 지역 골목시장에서 구입하였다. 많은 도움 주신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고,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 3.0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60억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동주대는 45년의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전통과 함께 높은 취업률로 서부산 취업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