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직공장협의회, 추석 맞이 ‘더 특별한 온정 나눔’
경남 통영시 새마을 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박영도)는 1일 지역단체와 손잡고 ‘더 특별한 온정쿡 나눔’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해다은어업회사법인(주)(대표 임정욱)이 만든 통영산 멍게무침과 명란·낙지 젓갈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납품받았다.
이후 협의회 회원사 대표와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차상위계층 8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영도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젓갈류를 선호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한 선물”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한 덕분에 복을 가득 담아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직장인의 자긍심이 사회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6년 7월 발족했다.
현재 통영에 사업장을 둔 25개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