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스포원 파크에 가면 마술 공연과 체험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1년 내내 마술로
10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매직 서커스’
매직쇼, 세계 마법 체험전, 마술놀이 등
‘어린이 마술사 인증서’ 이벤트도 열려
9월과 10월에는 주말마다 마술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부산 금정구 스포원 파크 꿈나래 어린이극장에서 ‘매직 서커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직 서커스는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술 상설 공연 ‘1년 내내 마술로(路)’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1년 내내 마술로는 지난 6월과 8월 북구 문화예술회관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마술공연, 7월에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국제매직버스킹 챔피언십을 개최해 1만 4000여 명이 마술을 관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직 서커스는 △버라이어티 매직쇼 ‘매직서커스’ △대형 일루전 포토존 체험 ‘세계 마법 체험전’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마술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과 체험 행사를 모두 마친 어린이는 ‘어린이 마술사 인증서’를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마술공연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행사 참석 전후 스포원 파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직 서커스 공연 입장권은 예스24 공연, 네이버, 놀이의 발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본 행사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