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복산동,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 추진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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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황인재)는 지난 4월부터 복산동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 가정에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백합미용실(원장 민순이)을 운영하는 주민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 위생 유지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민순이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자주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자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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