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복산동,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황인재)는 지난 4월부터 복산동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 가정에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백합미용실(원장 민순이)을 운영하는 주민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쁘띠 미용 봉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 위생 유지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민순이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자주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자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