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공장서 불…800여 만원 자재 피해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사상경찰서는 2일 오후 7시 58분 사상구 감전동의 한 공장 3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창고 일부와 자재 등을 태워 8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여만에 꺼졌다. 다행히 근무자들이 퇴근한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공장 근무자가 건물 3층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