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산 최고 씨름왕” 선발대회 250여 명 참가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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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시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부산씨름왕 선발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3일 부산시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부산씨름왕 선발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지역 최고의 씨름 장사를 가리는 ‘2022 부산씨름왕 선발대회’가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3일 부산 서구 부산시씨름체육관에서는 ‘2022 부산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 16개 구·군 소속 남자 3개 부(청년부·중년부·장년부), 여자 3개 부(60kg 이하, 70kg 이하, 80kg 이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2022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부산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가 씨름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다시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며 “민속씨름을 계승·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스포츠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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