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분회, 사랑의 방충망 설치
부산 동래구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 분회(회장 김정홍, 여성회장 서기선)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충망을 설치할 수 없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지내는 관내 저소득 4가구에 대해 사랑의 방충망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사직3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지난 7월 방충망 위치 파악과 치수 측정 등 사전 조사를 했고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 분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방충망을 설치했다. 한국자총 사직3동분회는 16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서며 사직3동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정홍 한국자총 사직3동분회 회장은 “저소득 이웃이 해충 걱정 없는 한여름 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직3동 이영옥 복지사무장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낙후된 주택의 방충망 교체설치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장애인이나 거동 불편한 저소득층에게 위로가 되고 다가올 추석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