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상반기 창의적·도전적 자세로 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창의적·도전적 자세와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사상구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최종 심사를 통해 녹지공원과의 ▲사상공원, 연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가족단위 여가시설로 거듭나다 ▲ 생활보장과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사례가 선정됐다.
녹지공원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벗어나 실외활동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공원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시대적 트렌드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 관내 마을 공동체와의 협업,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 생일이벤트 등 공원콘텐츠 개발 등으로 연 2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방문해 찾고 싶은 가족단위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생활보장과는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개통에 따라 자발적으로 행복e음 핵심요원으로 참여해 시스템 구축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테스트 등과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직원을 위해 업무 관련 실시간 묻고 답하기, 찾아가는 멘토링 운영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상구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구청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 상 인센티브 부여로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모든 직원이 구민을 위해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