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하여 동구청장 책임통감 사과문 발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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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대책 마련

“초량지하차도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사죄드립니다”

민선8기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난 2020년7월23일 발생한 초량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공식 사과문을 9월5일 발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취임 첫 일정으로 초량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고 현장을 찾는 등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보여왔다. 무엇보다 사고 시설을 관리하는 관할 지자체장이 그동안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김진홍 구청장은 9월5일 법원의 1심 판결이 내려진 날,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에 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사과문을 발표, 관할 지자체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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