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 작품전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는 주민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하는 특별 기획 프로젝트로 ‘꿈.다.시.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작가의 꿈을 가진 주민 13명이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허수빈 작가의 지도 하에 완성한 작품들을 관람객과 만나는 자리로, 화가가 되고 싶었던 주민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기회의 장이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9월 13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총 28점의 작품들이 구포동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강생은 “어릴 적 꿈꿔왔던 화가의 꿈을 지금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에 감격스럽고, 꿈을 놓지 않고 도전한 나 자신도 자랑스럽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구가 주민들이 꿈꾸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