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2022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 성료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 ‘2022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울산·경남 유일 연수기관인 신라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생 443명은 일반과정(66시간)과 특별과정(32시간)으로 나눠 스포츠 윤리, 지도 대상 이해, 지도역량,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 이론은 물론 노인복지시설에서 현장 지도자의 지도 아래 현장 실습에도 참여했다.
양정옥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은 “신라대 체육학부와 복지계열 학과를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 양성을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연구·봉사를 통해 지역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경상권을 대표해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을 통해 매년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발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