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부산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년)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복지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TF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 (사)한국재정분석연구원의 계획수립 중간 보고, 질의 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계획안은 동구 현황 및 지역사회보장조사, FGI, SNS를 통한 주민의견 등을 반영하여 ‘사회보장 가치가 실현되는 행복도시 동구’를 슬로건으로 5개의 사회보장사업 추진전략 및 4개의 발전전략에 따른 과업을 제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계획이 향후 4년간 동구의 복지, 교육, 고용, 보건, 환경 등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동구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전략을 추가로 검토하여 동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복지계획을 민관이 협력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