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7일 사천 실안에 신청사 개소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가 7일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73(실안동)에 문을 열었다.
신청사는 2019년 6월 착공,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돼 이날 개소했다. 지상 3층, 연건축면적 798㎡, 연면적 2,174㎡ 규모로 탄소저감형으로 지어졌다.
태양광 154kw를 설치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 건축물등급에서 가장 높은 ZEB 1등급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와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탄소저감형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해양공원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