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돼 재택치료하던 15개월 아동 숨져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생후 15개월 된 아동이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5개월 된 아동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약 40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아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방역당국 등은 코로나19와의 인과관계 등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264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86만4560명으로 집계됐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