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참가자 모집
4개 항만공사 공동…ESG‧해운‧항만‧물류 등 연관 산업 대상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지원 및 판로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를 비롯한 부산·인천·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개최한다.
8일 UPA에 따르면 ‘ESG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운, 항만, 물류 등 관련 분야에 ESG 개념을 접목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만큼 행사장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물품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ESG △탄소중립 △지역균형 발전 △혁신성장 △4차산업 등의 주제에 맞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메일(scgmice@scghuman.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12개 팀(아이디어발굴 4팀, 사업화지원 4팀, 판로지원 4팀)을 선발한 후 워크숍, 교육, 멘토링을 통해 각 참가팀의 아이디어 및 기업활동(IR) 내용을 구체화하게 된다.
구체화 된 아이디어는 올해 10월 20~21일 양일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해커톤 본선 발표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정하며(총 상금 500만 원),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는 4개 항만공사와 협의를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 판로지원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SPLASH 운영 사무국(02-780-4991)으로 하면 된다. ㅇ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