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금은방서 강도짓 10대 2명 붙잡아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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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DB 울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일보DB

울산지역 한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군 등은 전날인 13일 낮 12시 10분께 울산 중구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사건 발생 9시간여 만에 경북 영덕의 한 모텔에서 투숙 중인 A 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A 군 등이 가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 금액 등을 확인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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