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9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 外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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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일보DB 경남 밀양시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일보DB

■9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린다. 23~24일에는 창원 진해구 태평로 진해수협에서 진해만 싱싱해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밀양 영남루와 남천강 일대에서는 22~25일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30일~10월 3일에는 초동면 연가길에서 코스모스축제가 진행된다. 산청에서는 30일~10월 10일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김해에서는 30일~10월 2일 수로왕릉 일대에서 김해문화재야행이, 하동 북천면에서는 10월 3일까지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이어진다.

■‘함양에서 한 달 여행’ 4차 참여자 모집

경남 함양군은 2022년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팀당 1~2명, 총 15개 팀을 선정한다. 경남 이외 지역에 사는 만 19세 이상 국민 중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사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류 기간은 3~30일 사이에서 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다. 팀당 숙박비 하루 5만 원, 체험비 하루 5만~ 8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23일이며, 참가 기간은 10월 1일~11월 30일이다. 신청은 서류를 작성해 메일(yunjoo9524@korea.kr)이나 우편(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35,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으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 포천, ‘오성·한음 이야기’ 진행

경기도 포천시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포천의 대표 문화재인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성과 한음 놀자 학교, 온고지신 탐험대, 오성과 한음 인생학교, 용연서원 봄날 문화나드리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sunghaneum.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남태우 선임기자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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