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신선마을 동네복지 프로젝트 공동밥상 마을잔치’ 진행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서는 지난 15일 부암동 신선마을 동네복지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 ‘공동밥상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암동 신선마을 동네복지 프로젝트의 세부사업 중 하나이며, 주민공동체와 공유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나눔 밥상 및 마을잔치이다.
이날 공동밥상 마을잔치는 부암동 신선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회(회장 감순아)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오전에는 주민들에게 김밥 등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카페신선”을 찾는 주민과 손님들에게 마을사업 홍보 및 무료 시음회를 해보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구 관계자는“오늘 도시재생사업의 결실을 맺는 의미있는 마을잔치가 되었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신선마을에 지속적인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협의회 회장은“이번 기회로 주민협의회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고, 앞으로 마을사업이 활발히 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선마을에서는 신선마을 공유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부산진구청과 주민협의회, 프로그램 운영 업체가 합심하여 주민공동체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무)까지“카페신선”을 운영하며, 더불어 빨래방 운영, 다목적실 및 공유주방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운영 수익금 일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