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철 부산외대 교수·권미분 신라대 교수, ‘제13회 곡천학술상’ 공동 수상
신진연구자상에는 황현미 부산대 교수
한국언어과학회(회장 김재윤)는 최근 개최한 2022년 전국여름학술발표대회에서 부산외국어대 홍신철 교수와 신라대 권미분 교수에게 ‘제13회 곡천학술상’을 공동으로 수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우수한 논문 발표와 학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부산대 황현미 교수에게 '제3회 신진연구자상'을 수여했다. 황 교수는 신진연구자로 우수한 논문 발표와 학문 연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곡천학술상은 고 곡천 김대철 전 ESS 어학원 원장의 언어 연구와 언어학 발전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0년 8월 제정됐다.
전국 규모 전문학술단체인 한국언어과학회는 다양한 학술 성과물 중에서 탁월한 연구와 학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곡천학술상과 신진연구자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