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3동 마을건강센터, 우울예방 교육 실시
연제구 연제구보건소(소장 사공필용) 연산3동 마을건강센터는 13일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해영(YOUNG)! 우울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 회상요법, 감정카드 등을 활용하여 인생 성공담 나누기 △ 우울증, 자살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습득하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해당 교육은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4회 실시 예정이며 밤골작은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우울감을 느껴도 주변에 말할 곳이 없었는데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3동 마을건강센터는 동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의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12~13시 제외)에 사전 연락 후 이용하면 된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