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브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네이버 쇼핑라이브 '숏클립 화법스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숏클립 화법스쿨은 최근 라이브커머스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10분 내외의 짧은 숏클립 콘텐츠를 소상공인이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업 교육이다.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8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120명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 강사인 김효석, 이원석 쇼호스트가 대표로 참여한 멘토링 군단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실습이 진행되며 실제 쇼핑라이브 및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수료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우처와 상금도 지급한다.
검색·광고 집행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 쿠폰은 교육 성과 등급에 따라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제공하며 연말에 진행될 성과 공유 대회에서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