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보건소, 초등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부산 동래구 보건소(소장 김종목)는 취학아동의 비만 예방을 위해 달북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아동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9월 22부터 12주간 12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미각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아동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활동에 초점을 두어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의 교육 주제로 영양·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