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산진구 청년주간 '서면캠퍼스 청년O/T-나도 청년이다'성황리 마무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 2022년 부산진구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주간은 부산진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행사로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기획운영단을 운영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준비하여 그 의미가 깊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겪어 보지 못하고 지나간 사회초년생을 위하여 ‘서면 캠퍼스 청년 O/T’를 부재로 정하였다.
17일, 18일 양일간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펼쳐진 무대행사는 △청년 영상 송출 △청년버스킹 △세상을 바꾸는 시간 특강(연사:박준영 변호사), △장애‧비장애 청년이 함께 준비한 전通발표회 공연 △EDM 파티 △싸이버거&드림걸스의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청년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양일간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은 1,0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리고 부산진구 내 청년공간(△청년창조발전소 디자인스프링 △청년Flex △청년마루 △와글와글플랫폼 △청춘소설)에서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년마루의 ‘사연포차 낮과 밤’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우리 집 주변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 마음속에 켜켜히 묵혀둔 고민을 용기있게 털어놓고 부담없이 대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