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2동,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사업 추진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에서는 9월부터 취약계층 발굴 거점 조성을 위한 ‘구석구석 사각지대 살핌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석구석 사각지대 살핌이’ 사업은 관내 생활밀착형 점포 10개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문구가 인쇄된 생분해 친환경 비닐봉지와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점포 이용 고객들에게 배부하는 사업으로, 은둔형 가구 및 일반적 접근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 신청 및 민간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잡하고 장기적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